벤처협회 “내년 글로벌 창업벤처 예산 확대 환영”

송윤섭 2023. 8. 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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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31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내년도 중기부 예산안에 대해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 예산을 확대했다"면서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 재편, 글로벌 창업생태계 고도화 등 벤처·스타트업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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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31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앞서 중기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9930억원 증가한 14조5135억원으로 편성했다. 위기 극복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글로벌 창업·벤처 강국으로 도약, 중소기업 제조혁신·수출촉진 및 자금확대 등을 목표로 세웠다.

벤처기업협회는 내년도 중기부 예산안에 대해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 예산을 확대했다”면서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 재편, 글로벌 창업생태계 고도화 등 벤처·스타트업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계가 요구해왔던 모태펀드 출자 예산을 올해 대비 44.8% 늘어난 4540억원을 편성하고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등 약 2조원 투자자금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스타트업이 직면한 자금난 해소에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벤처·스타트업 글로벌화와 기술기반 미래 신사업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기업협업 프로그램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의 예산 확대는 벤처·스타트업이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도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업계도 지속적으로 중기부와 소통하며 글로벌 벤처창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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