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조카가 연기...감독도 인정한 싱크로율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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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주인공으로 그의 조카 자파 잭슨(27)이 발탁됐다.
지난 30일,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프로젝트 가명)의 감독 안톤 후쿠아는 야후 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자파 잭슨과 마이클 잭슨의 기이할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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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故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주인공으로 그의 조카 자파 잭슨(27)이 발탁됐다.
지난 30일,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프로젝트 가명)의 감독 안톤 후쿠아는 야후 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자파 잭슨과 마이클 잭슨의 기이할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후쿠아는 새 영화 '더 이퀄라이저 3'을 홍보하며 영화 '마이클'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마이클'은 올해 촬영을 시작하기로 되어 있습니다"라며 영화 촬영 시기에 관해 답했다. 후쿠아는 이어 "마이클의 조카 자파가 마이클 역을 맡았는데, 마이클과 너무 닮은 모습이 기이해서 사실 무섭기도 합니다"라며 두 사람의 싱크로율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지난 1월 안톤 후쿠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팝의 왕이 된 남자의 여정을 탐구하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자파르 잭슨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히며 자파르 잭슨이 춤 연습을 하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자파 잭슨은 주연으로 발탁됐을 당시 "나의 삼촌 마이클의 이야기를 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팬 여러분, 곧 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고로 자파는 마이클 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의 일곱 자녀 중 한 명으로 지난 2019년에 싱글 'Got Me Singing'을 발표한 가수다. 그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에서 직접 노래를 부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마이클'은 13개의 그래미상을 받은 세계 최대 팝스타가 마이클 잭슨의 생전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지난 2009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에 따르면 '마이클'은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많은 사건 사고를 어떻게 해석해 표현할지 불분명하지만, 삶의 모든 측면을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마이클 잭슨 공식 홈페이지, 자파 잭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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