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박물관 12월 개관…'국립박물관단지' 첫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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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중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어린이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중 첫 번째 시설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까지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즐기며,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과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올해 개관하는 어린이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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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8년까지 5개 박물관, 2개 통합시설 개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중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2월 어린이박물관 완공에 이어 6월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범운영 뒤 시설과 전시를 보완해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중 첫 번째 시설이다. 세종시 세종중중앙공원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 총면적은 20만㎡ 규모다.
1구역 7만5000㎡에는 어린이박물관과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과 통합지원센터, 통합수장고 등 5개 개별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이 들어선다. 2028년까지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나머지 2구역 건립시설은 현재 기획단계에 있다.
1단계 시설인 어린이박물관이 운영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다. 어린이박물관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어린이의 발달 특성과 흥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형 체험전시와 박물관 곳곳에 만지거나 앉을 수 있는 현대미술 작품이 어우러져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만들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네 가지를 소주제로 다양한 놀이터가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까지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즐기며,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과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올해 개관하는 어린이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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