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쏘카 지분 17.9% 전량 롯데렌탈에 매각… 1462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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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는 국내 최대 자동차 공유 플랫폼 업체 '쏘카'의 지분 17.9% 전량을 롯데렌탈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SK㈜는 연초 美 개인 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SK㈜는 이번 쏘카 지분 매각으로 차량 공유 분야 초기 진입 사업자로서 투자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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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는 국내 최대 자동차 공유 플랫폼 업체 ‘쏘카’의 지분 17.9% 전량을 롯데렌탈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최대 1462억원 규모이며, 2024년 9월 주식 매매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SK와의 주식 매매계약 체결로 쏘카 지분 총 지분 32.9%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됐다.
SK㈜는 연초 美 개인 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SK㈜는 이번 쏘카 지분 매각으로 차량 공유 분야 초기 진입 사업자로서 투자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또 전동화(electrification),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유경상 SK㈜ 디지털 투자센터장은 “기존 포트폴리오의 성공적 매각으로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투자 선순환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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