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상반기 금리인하요구, 수용률 '농협'·인하 폭 '신한'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28.6%로 집계됐다.
실제로 수용된 금리인하 요구 건당 이자감면액은 △하나은행(19만357원) △신한은행(15만5995원) △농협은행(8만7432원)△국민은행(6만4042원) △우리은행(6만2778원) 순으로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28.6%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의 수용률이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이 가장 낮았다.
31일 은행연합회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은행은 총 33만2425건의 금리인하 신청을 받아 9만4994건을 수용했다. 총 이자감면액은 100억8300만원이었다. 금융소비자는 취직·승진·소득 증가 등을 근거로 금리를 낮춰 달라고 은행에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은행별 수용률은 △NH농협은행 69.1% △우리은행 34.4% △신한은행 26.0% △국민은행 25.6% △하나은행 18.8% 순이었다.
수용률이 가장 낮은 하나은행 측은 "상반기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비대면 신청 프로세스가 정착돼 신용위험이 없는 담보대출의 신청이 증가하며 금리인하 신청건수가 58% 증가해 상대적으로 수용률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건당 이자감면액은 19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용된 금리인하 요구 건당 이자감면액은 △하나은행(19만357원) △신한은행(15만5995원) △농협은행(8만7432원)△국민은행(6만4042원) △우리은행(6만2778원) 순으로 많았다.
금리 인하 폭은 신한은행이 0.39%로 가장 높았으며 이 뒤를 △하나은행(0.32%) △NH농협은행(0.30%) △국민은행(0.15%) △우리은행(0.11%)이 따랐다.
한편 기업 대출을 더한 전체 금리인하 신청은 35만7910건이었으며, 이 중 10만3606건이 수용돼 5대 은행의 평균 금리인하신청 수용률은 35.1%를 기록했다. 감면액은 154억2900만원이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