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과기대,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취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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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3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기과기대)와 콘텐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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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3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기과기대)와 콘텐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방식으로 경기과학기술대는 2021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용 경기과기대 총장, 구지훈 창의융합교육센터장, 최정희 미디어디자인과 학과장과 탁용석 경콘진 원장, 김경회 지역육성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고교생의 창의적인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 지원, 경기도 우수 콘텐츠기업 공동 발굴, 일자리 창출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남용 경기과기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영상콘텐츠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 제작역량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기업들과 심층적인 협력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우수인재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K-콘텐츠 위상의 지속가능성은 미래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에 달렸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력이 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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