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맑은 햇쌀' 호주 첫 수출…총 10톤

서순규 기자 2023. 8. 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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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곡성농협의 '맑은 햇쌀'이 호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수출길에 오른 맑은 햇쌀은 우수농산물 관리시설(GAP)과 친환경인증을 받은 새청무 품종으로 10㎏포장 7톤, 5㎏포장 3톤으로 총 10톤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군이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판촉행사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조성해 곡성 쌀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마케팅으로 신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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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국수, 흑미누룽지, 냉동옥수수, 된장볼, 부각도 수출
곡성농협의 '맑은 햇쌀'이 호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곡성군 제공)2023.8.31/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농협의 '맑은 햇쌀'이 호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수출길에 오른 맑은 햇쌀은 우수농산물 관리시설(GAP)과 친환경인증을 받은 새청무 품종으로 10㎏포장 7톤, 5㎏포장 3톤으로 총 10톤이다.

곡성농협은 건강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육묘를 직접 키워 농가에 공급하고 청결한 시설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맑은 햇쌀은 쌀에 윤기가 돌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군이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판촉행사와 연계해 추진됐다. 맑은 햇쌀 외에도 수출되는 품목으로는 토란국수, 흑미누룽지, 냉동옥수수, 된장볼, 부각 등이 있다.

판촉행사는 오는 10월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호주 시드니 마이홈푸드 도매현지법인에서 운영하는 프리지엄 마켓과 서울마켓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 행사를 계기로 호주 마이홈푸드 도매현지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수출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조성해 곡성 쌀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마케팅으로 신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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