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원정대: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 뮤지컬 장면으로 풍성한 볼거리 기대
몰입감 UP! 관객들도 함께 모험을 떠나게 만드는 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랑스의 디즈니'로 불리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제작사 TAT의 신작 '아르고 원정대: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이 몸을 들썩이게 하는 뮤지컬 장면으로 주목을 끈다.
영웅이 되고 싶은 생쥐 딸 ‘패티’와 고양이 아빠 ‘샘’이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아르고 원정대’를 깨워 대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아르고 원정대: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이 모험을 앞두고 도시의 동물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뮤지컬 장면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패티’는 포세이돈의 분노를 잠재울 보물을 찾기 위해 트리낙토스 섬으로 가야 할 것을 주장하고, 자칭 모험 전문가 외발 갈매기 ‘치코스’가 ‘패티’의 의견에 동의하며 노래가 시작된다. “트리낙토스! 신비에 싸인 곳이자, 아주 멋진 곳이지”라며 섬에 대해 설명하는 ‘치코스’와 “우리의 위대한 영웅, 이아손이 바로 저기 있잖아요!” 라며 ‘이아손’을 비롯한 ‘아르고 원정대’와 함께 모험을 떠나기를 제안하는 ‘패티’를 중심으로 노래는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간다.
도시의 쥐들이 다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몸을 들썩이며 신나게 합창하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해 호기심을 더할 뿐 아니라 관객들 또한 모험에 동참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데이빗 알루 감독은 “음악은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며 뮤지컬 장면의 탄생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관객들도 이러한 장면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9월 21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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