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인재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 1기 입학식 성료

송혜리 기자 2023. 8. 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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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화이트햇 스쿨 입학에 만족하지 말고 수료 이후 상위 과정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까지 참여해 세계를 지키는 화이트햇 해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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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화이트해커 육성 프로그램…320명 교육생 선발
이종호 장관 "더 많은 인재들에 성장 기회 제공 할 것"
KITRI 유준상 원장이 화이트햇 스쿨 1기 입학식에서 환영사 하고 있다(사진=KI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이트햇 스쿨은 최신 정보보안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멘토링을 통해 초급 인재들이 중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화이트햇 스쿨 1기는 총 903명이 지원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인공지능(AI) 면접 등을 거쳐 최종 320명의 교육생(멘티)을 선발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화이트햇 스쿨 입학에 만족하지 말고 수료 이후 상위 과정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est)까지 참여해 세계를 지키는 화이트햇 해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입학식 축전 영상을 통해 "정부에서는 사이버 보안을 중요한 의제로 인식하고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경험과 수료생 등 독보적인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화이트햇 해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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