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원, 제3기 졸업생 배출... 절반이 조기 취·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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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31일 게임인재원 제2캠퍼스에서 게임인재원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게임인재원 제 3기는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3개 학과 교육과정 2년을 성실히 이수한 51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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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31일 게임인재원 제2캠퍼스에서 게임인재원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게임인재원 제 3기는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3개 학과 교육과정 2년을 성실히 이수한 51명이 졸업했다. 최우수 졸업생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우수 졸업생에게는 콘진원장상을 수여했다. 특별상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한국게임개발자협회상,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등 게임협회장상과 엔씨소프트 기업대표자 상장도 수여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게임인재원'은 그동안 게임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습 중심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전략 특강, 취업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졸업한 제1, 2기 교육생은 평균 81%의 취·창업률을 달성했다. 기업은 게임인재원 출신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제3기 졸업생도 45%인 23명이 조기 취·창업을 완료했다.
문체부는 정부 국정과제인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게임인재원 운영을 확대, 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1캠퍼스에 이어 올해부터 제2캠퍼스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연 선발인원을 65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게임인재원 졸업생에 대한 업계 높은 수요를 고려해 2026년 개원을 목표로 게임인재원 분원 설립도 추진 중이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세계 게임 시장 4위 규모에 걸맞은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해외 게임 교육기관과의 교류프로그램, 기업들과의 협력 프로젝트 개발 등 게임인재원의 교육과정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나날이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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