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취약계층 생활체육 강화…체육진흥기금 집중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내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스포츠산업 미래 준비,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 올림픽 노후시설 안전 개선 부문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공단은 오늘(31일) "202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계정의 정부안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3조 3,484억 원으로 편성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올해보다 1,832억 원(5.8%)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내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스포츠산업 미래 준비,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 올림픽 노후시설 안전 개선 부문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공단은 오늘(31일) "202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계정의 정부안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3조 3,484억 원으로 편성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올해보다 1,832억 원(5.8%) 늘어난 규모입니다.
스포츠산업 융자금도 올해 대비 194% 늘어난 2,350억원 편성됐고, 스포츠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스포츠산업 펀드 역시 올해보다 200% 많아진 303억 원을 확보했다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는 국정 철학 이행을 위해 체육활동 취약계층의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더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을 10만 6,000명에서 14만명으로 늘리고, 월 지원액도 9만 5,000원에서 유·청소년 10만 원, 장애인 11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공공 체육 시설 개보수 예산도 647억 원이 반영됐고, 1986년 준공된 올림픽공원 개보수를 위해서도 예산 154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앞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도 성실히 임해 체육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확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태풍 하이쿠이, 중국 상하이서 소멸할 듯…태풍 기러기 경로는?
- 노량진 깜짝 방문한 윤 대통령, 우럭탕 비우고 국물 추가까지
- 이창섭, 공모전 당선작 미선정 논란에 사과 `사업 처음이라...사죄드린다`(전문)
- 탁현민 ″1+1은 귀요미일 수도″…윤 대통령 저격
- 아들 보험금 노리고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 2심도 승소
- 제주 올레길 흉기 들고 배회한 '움막 거주' 60대…″대나무 필요해서″
- ″교사에 첫마디가 '사타구니'″...주호민 아들 우려했던 교사, 무슨 일?
- ″스님이 금은방 유리 깨고 귀금속 절도?″…승려복입은 20대男 붙잡혀
- ″여자랑 폰을 번갈아 쳐다보길래″…CCTV에 포착된 '충격적 장면', 왜?
- ″무인텔서 혼자 자는데 누가 껴안아…죽을까봐 자는척″ 범인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