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김기현 대표 만나 "주요사업 협업 요청"

강경구 기자 2023. 8. 31. 17: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30일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에게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0일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현장정책회의 현장을 찾아 오산시 사회간접자본(SOC)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이같은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하게 브리핑했으며 김 대표와 이 사무총장 “오산은 우리 당 차원의 중요한 지역”이라며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이 시장은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산시 기획예산담당관과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이 시장은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 사업비 ▲동탄~고덕 간 열수송로 대체노선 반영 등 주요 SOC 사업에 대한 협업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 사업비 중 국비 188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하고 “열수송로 대체노선 역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대안 강구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밖에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 ▲친환경 대용량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업도 요청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