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과천시 손잡고 총 5000만원 규모 복지사업 연내 추진

지난달 과천시와 지역사회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
장애인 복지시설 노후 생활가전 교체 등 최종 8개 사업 확정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 전경(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과천시와 손잡고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5000만원 규모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달 과천시와 지역사회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과천시와정기적으로 지역 사회공헌 아이템을 공유하고 실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과천시와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공개 모집했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4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마사회가 기부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8개 사업을 확정했다.

마사회는 △장애인 복지시설 노후 생활가전 교체 △아동·청소년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노인 인지능력 향상 기구 구매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과천 지역 복지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과천시와의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