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민생대책 발표에 경제단체 “활력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판매를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해 추석 민생대책을 발표한 데 관해 경제단체들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코멘트에서 "이번 추석 민생지원대책은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으로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더는 한편,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은 상저하고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련은 “성수품 및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670억원, 수산물 소비 부진 대응 1440억원 투입 등의 방안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범부처 물가안정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추석 연휴 24시간 통관체제를 운영하기로 한 것은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패를 가를 하반기 회복 모멘텀을 확실히 붙들기 위해 ‘킬러규제’ 혁파로 기업의 역동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