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77년의 이야기 담은 ‘BYC역사홍보관’ 연다
BYC가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BYC 역사홍보관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일반인에 공개한다.
31일 BYC에 따르면 신사옥 1층에 마련한 홍보관은 ‘1946년 한흥’에서 ‘1979년 백양’을 넘어 ‘1995년 BYC’로 거듭나 오늘날 대표 내의 기업이 되기까지 BYC가 걸어온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BYC 브랜드를 광고 역사에서도 엿볼 수 있다. 러닝의 고유명사로 쓰인 메리야스부터 스포츠 브랜드 스콜피오, 에어메리, 모시메리, 기능성 보디드라이와 보디히트까지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의 광고를 통해 당시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한 켠에는 동내의 및 기모양면 제품을 생산하던 ‘편직기’를 비치하고 실을 연결해, 대한민국 내의 산업의 길을 개척해 온 BYC의 이야기를 ‘길’과 ‘실’로 풀어냈다.
BYC는 창립 77주년을 맞아 BYC가 걸어온 역사를 담은 ‘BYC 77년사’ 발간 준비 중이다. 작은 양말 편직기에서 시작한 BYC는 77년간 속옷 외길을 걸으며,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속옷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BYC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기까지 BYC의 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마련했다”며 “BYC에 대해 가지고 있는 추억이 달라 BYC를 통해 세대 간에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BYC는 영등포구 도림천로에 위치한 BYC 마트 대림점 부지에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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