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학벌·채무 다 속여"… 현진우, 이혼한 이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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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우가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전처를 언급했다.
3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가수 현진우, 이름까지 속였던 아내와의 끝은 결국 이혼이었다'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현진우는 "전 아내의 이름도 모르고 결혼했다"며 이혼 과정을 이야기했다.
올해 나이 49세인 현진우는 전 아내와 결혼해 아들 2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뒀으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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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가수 현진우, 이름까지 속였던 아내와의 끝은 결국 이혼이었다'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현진우는 "전 아내의 이름도 모르고 결혼했다"며 이혼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혼에도 종류가 많다. 성격 차이, 외도, 경제적 이유 등이 있을 것이다. 저는 그런게 아니었다. 한마디로 함축해서 말하자면 결혼에 진실이 없었다"며 전 아내의 거짓말로 신뢰가 깨져 이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판사한테 '제발 이혼 시켜 달라'고 소송을 걸었다. 당시 실제로 법정에서 판사한테 이렇게 얘기했다. '못생긴 여자랑 살 수 있고 못 배운 여자랑 살 수 있다. 아이 엄마인데. 어떤 사람과도 살 수 있다. 그런데 진실 없는 사람과는 살기 힘들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진실이 없는 게 어떤 이야기냐"는 물음에 현진우는 "전처는 라이브 카페 사장이었고 저는 무명 가수였다. 장르가 트로트이다 보니 카바레, 나이트클럽 등의 업소를 돌아다니며 징글징글하게 노래를 많이 불렀다. 나이, 학벌, 재산, 채무 다 속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때가 첫 아이를 출산한 상태에서 혼인 신고할 때 나이를 공개했다. 믿고 살았던 거다. 그런데 이름도 다른 이름이었다. 그때마다 '왜 속였냐. 차라리 진실대로 말하지'라고 하면 '이것만 속인 거고 다른 건 당신한테 거짓말한 거 없다'고 변명 했다. 그런데 계속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반복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28세였다는 현진우는 "'근저당'이니 '가압류'니 그 어린 나이에 뭐를 어떻게 알겠냐. 잊을 만하면 집에 우편물이 날아오더라. 뭔지도 몰랐고 제가 해석을 못 하니까 법무사를 찾아갔다. 등기부등본을 떼서 알려달라고 하니 복잡한 채무에 법무사도 해석을 못 하더라. 너무 많이 압류가 들어와 있어서 순서를 적을 정도였다"며 "가수 활동하면서 심하게 말하면 목숨 걸고 돈 벌 때도 많았다. 시간 맞추느라 뛰어다니면서 벌고 갚아주면 또 경매 넘어가고 갚아주면 또 뭐가 날아오고 그랬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진우는 아이들 때문에 전 아내와 재결합했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한참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재결합했지만 똑같은 문제로 다시 헤어지게 됐다"며 "'아이들 어떻게 할 거냐'고 했더니 '아이들이 엄마 없이 사는 것도 운명이야'라더라"라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기게 했다.
올해 나이 49세인 현진우는 전 아내와 결혼해 아들 2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뒀으나 이혼했다. 이후 2015년 현재의 아내와 재혼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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