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군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등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다음달 6일 오전 11시 인형극, 20일 오후 7시 다누리도서관에서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다누리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는 7·14일 오후 7시 '보자기 아트체험', 13일 오후 7시 '라탄 이용 수경식물 화병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매포도서관에서도 2일 오후 1시 '직접 만드는 전자피아노 코딩 교육', 14·19·26일 오후 7시 '비대면 캐릭터 디자인 굿즈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소백산국립공원,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지난 30일 시민과학자와 합동으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소백산지역 국립공원 내 자생생물 서식지 파괴 주범인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한 뒤 자생식물을 심는 등 '생물학적 방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초 모집한 14명의 시민과학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민과학자들은 계절변화에 따른 조류 산란시기 모니터링, 국립공원 계절알리미종 모니터링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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