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동원그룹과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 금융약정

채새롬 2023. 8. 31.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은 6월 출시한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1호 사업인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에 대한 승인을 완료하고, 공동 투자자인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과 함께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은행 1천100억원, 한국해양진흥공사 1천100억원, BNK부산은행 200억원 규모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산업은행은 6월 출시한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의 1호 사업인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에 대한 승인을 완료하고, 공동 투자자인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과 함께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원그룹이 운영할 예정으로 총 금융지원 금액은 2천400억원이다. 산업은행 1천100억원, 한국해양진흥공사 1천100억원, BNK부산은행 200억원 규모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했다.

동원그룹은 이를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스마트항만 실현'이라는 국가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개장 시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자동화 항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제1호 프로젝트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해양물류 혁신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우리나라 해양물류 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