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 전담 교도소’로 옛 청송교도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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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전담 교도소 신설'과 관련해 경북 북부 제2교도소(옛 청송교도소)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검토 되고 있는 경북 북부 제1교도소는 경북 청송의 광덕산과 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국내 유일의 중(重)경비 교도소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2010년 청송교도소에 사형 집행장을 신설하고 흉악범을 집중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려다가 주민 반발 등으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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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전담 교도소 신설’과 관련해 경북 북부 제2교도소(옛 청송교도소)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 등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신규 건설보다 기존 교도소를 활용하겠다는 판단입니다.
검토 되고 있는 경북 북부 제1교도소는 경북 청송의 광덕산과 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국내 유일의 중(重)경비 교도소입니다.
흉악범이나 탈옥을 시도하는 등 문제수들이 주로 복역하며, 800여 개의 수감실 가운데 700여 개가 독방입니다.
독방 수용자는 하루 1시간 운동을 제외하면 독방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지역 주민들의 반발 여론은 변수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2010년 청송교도소에 사형 집행장을 신설하고 흉악범을 집중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려다가 주민 반발 등으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부와 당정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흉기 난동, 대낮 성폭행 등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 예방과 처벌을 위해 ‘전담 교도소 운영’과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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