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문화재단, 경산지역 학생 70명에 장학금 1억원 수여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조현일 경산시장(네번째) 등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3.8.31/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귀뚜라미문화재단이 31일 경북 경산지역 학생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이날 경산지역 대학생에게 200만원, 고등학생에게 100만원씩 70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해 장학금·학술연구·교육기관 발전기금·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에 걸쳐 510억원 규모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민 회장은 이날 경산지역에 10년간 매년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최 회장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잘 설계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정진해 나가는데 장학금이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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