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547억 규모 2회 추경예산 의결
2027년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 실사단 구성도 승인
경기도체육회가 547억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했다.
경기도체육회는 3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 보선(안)과 규정 제·개정(안), 제2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제108회 전국체전 주개최지 현장실사단 구성(안)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도체육회의 추경 예산은 대한체육회의 사업 보조금 14억여원과 경기도청 10개 직장운동부 관리 이관에 따른 민간위탁사업비 등 53억여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선수 출전수당 보조금 5천여만원 등 총 68억5천여 만원이 증액됐다.
또 이사회에서는 당연직인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인사발령에 따른 임원진 보선을 통해 안동광 신임 국장을 이사로 선임했고, 직장내 괴롭힘 예방 내규 등 3건의 신규 규정과 조직개편에 따른 규정 개정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2027년 제108회 전국체전의 경기도 유치에 따른 주 개최지 선정을 위해 이충환 경기도세팍타크로협회장을 단장(도체육회 부회장)으로한 7명의 현장실사단을 구성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는 도, 도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도청 직장운동부 관리와 도종합체육대회 관련 업무를 완전 이관했고, 9월 1일부터는 사격테마파크 등 체육시설 관리권도 되찾아오게 됐다”라며 “이 모든 것은 임원 여러분과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으로 앞으로도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더 노력하자”고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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