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당선작 없는 공모전 논란에 “참가자들께 죄송” 사과 [전문]

박아람 2023. 8. 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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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플랫폼 '창꼬'를 운영 중인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공모전 당선작 미선정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창섭은 31일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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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문화 예술 플랫폼 '창꼬'를 운영 중인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공모전 당선작 미선정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창섭은 31일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창섭은 지난 10일 '창꼬' 로고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1등에게는 백화점 상품 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공모전이 끝난 뒤 창꼬 측은 "방향성에 맞는 로고를 찾지 못했다"면서 당선작을 채택하지 않았다.

이에 공모전 가이드라인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창섭은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했다. 다시는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다음은 전문

안녕하세요 창꼬 대표 이창섭입니다.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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