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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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9월1~3일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조기란 보름 전후로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번 대조기는 연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와 겹치면서 올해 가장 큰 조차가 예상된다.
통영해경은 대조기 기간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는 곳과 계류선박 선수걸림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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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9월1~3일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조기란 보름 전후로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번 대조기는 연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와 겹치면서 올해 가장 큰 조차가 예상된다.
통영해경은 대조기 기간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는 곳과 계류선박 선수걸림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 전광판 및 유관기관 홍보수단을 이용해 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8월 한달 간 해경 관내에서는 계류선박 턱걸이 침수사고 3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대조기 동안 해안가 저지대, 방파제 출입 시 주의가 필요하며 어민들은 사전에 선박 계류끈을 확인하고 안전지대 피항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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