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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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흉상을 철거하라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렸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1일) 오후 SNS를 통해 지난 1921년 6월 발생한 자유시 참변을 거론하며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를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독립군 수백 수천 명이 몰살당한 사건으로 우리 무장독립군은 사실상 궤멸됐다"며 "사료에 의해 홍범도 장군이 소련 편에 가담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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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흉상을 철거하라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렸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1일) 오후 SNS를 통해 지난 1921년 6월 발생한 자유시 참변을 거론하며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를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독립군 수백 수천 명이 몰살당한 사건으로 우리 무장독립군은 사실상 궤멸됐다"며 "사료에 의해 홍범도 장군이 소련 편에 가담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독립군을 살육했다는 사람을 육사에 모셔놓고 생도들에게 뭘 배우라는 것인가"라며 "천보만보를 양보해도 동지를 학살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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