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경전·동해·전라선 다음 달 개통…연간편익 267억"
최지수 기자 2023. 8. 31. 16: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다음 달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등 3개 노선이 개통함에 따라 약 383만명의 지역 주민이 고속열차 이용 혜택을 추가로 누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오늘(31일) SR에 따르면 노선 개통에 따른 시간·환경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연간 약 26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전선은 수서∼진주, 동해선은 수서∼포항, 전라선은 수서∼여수엑스포 노선을 하루 편도 4회(왕복 2회) 운행합니다.
지난 11일 SRT 3개 노선의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 이후 다음 달 1일 운행하는 열차 12편 중 9편이 매진되는 등 호응이 높다고 SR은 전했습니다.
SR은 "신규 노선 운행에 따라 주중 SRT 경부선 운행 횟수는 편도 5회 감소하지만, 부산∼수서역 간 좌석을 추가 할당해 주민들이 예매할 수 있는 좌석 수는 오히려 300여석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플란트나 레진도 함부로 받으면 안 된다?…보험사기 연루 주의
- 서울 아파트값 15주 상승…고분양가 논란에도 계약률 93%
- 무늬만 '친환경' 광고…어디까지 믿어도 되나요?
- 전기차 보조금 줄어든다…반짝 인기 '방전'되나?
- 검찰, '라임 사태' 본격 재수사…미래에셋·유안타증권 압수수색
- 300억짜리 '그 작품' 한국에 온 이유는?
- [앵커리포트] 고물가에 실질소득 줄어도 '이건' 못 참았다
- 서울 신규 소각장 건립지 '상암동' 확정…마포구 반발
- 임시공휴일 경제 효과 "4조원" vs."해외만 배불려"
- 추석 연휴 최소 6일…성수품 최대 60% 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