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코로나19, 오늘부터 '독감'처럼 관리…달라진 점은?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오늘부터 2급에서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됐습니다.
3년 7개월 동안 이어진 일일 확진자 신고와 집계도 중단됐고, 검사비도 유료로 전환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4급 감염병으로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2>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데, 위기 단계는 하향되지 않죠. 왜 위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되는 건가요?
<질문 3> 그동안 확진자 전수 감시가 이뤄졌는데요. 확진자 집계가 표본조사 방식으로 바뀐다면서요? 양성자 감시체계가 가동되면 확진자 수를 어떻게 조사하는 건가요?
<질문 4> 그동안 동네의원에서 유증상자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신속항원검사가 유료로 바뀌는 게 가장 큰 변화겠죠. 전 국민 모두 유료 검사 대상인가요?
<질문 4-1> 그런데 검사비 본인 부담이 늘어나면 검사 인원이 줄어들 거란 우려가 큰데요?
<질문 5> 전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던 입원치료비와 먹는 치료제는 어디까지 지원되나요?
<질문 6> 병원급 의료기관 등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어떻게 되나요?
<질문 7>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는데도, 전 국민이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질문 8>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춘다고 해서 코로나19 종식 선언이라고 방심해선 안 되겠죠. 특히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9> 아직은 전 세계적으로도 감염자가 10여 명에 불과하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BA.2.86, 피롤라 감염 사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코로나 백신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감염확산 우려는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코로나19가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유행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팬데믹을 겪으며 개인은 물론 사회, 국가가 감내한 피해가 무척 큰데요. 앞으로 어떤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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