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비주얼 자체가 불가항력 주술, 로운·하준→시청자 홍조미소'

박동선 2023. 8. 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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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가 쏜 '이홍조표 주술'이 작품 속 인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직격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에서는 장신유(로운 분), 권재경(하준 분) 등 남주인공들의 문제를 주술로 해결하는 이홍조(조보아 분)의 모습이 비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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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캡처

조보아가 쏜 '이홍조표 주술'이 작품 속 인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직격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에서는 장신유(로운 분), 권재경(하준 분) 등 남주인공들의 문제를 주술로 해결하는 이홍조(조보아 분)의 모습이 비쳐졌다.

애정성사술을 참고해서 만든 애정수를 짝사랑남 하준의 자리에 놓는 대범한 행동부터 유전병을 앓고 있는 로운의 저주를 푸는 과정에서의 아슬아슬 '혐관' 케미까지 예측불가한 이홍조 표 사랑의 주술은 남주인공 두 사람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미소짓게 했다.

또한 신유의 저주를 풀기 위한 신병치유술을 펼치는 과정에서의 순백드레스 비주얼과 함께,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재경을 향한 초긍정 극복 퍼레이드는 이홍조 캐릭터는 물론 그를 표현하는 조보아의 매력을 새삼 실감케 했다.

이처럼 조보아는 이홍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자신의 연기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30분 방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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