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9월 4일 ‘공교육 회복의 날 ’다짐식 가져

이영균 2023. 8. 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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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내달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공교육 회복의 날' 다짐식을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교육부의 불허 지침에도 멈춤을 계속 추진한다면 선생님의 순수한 결의가 훼손될 수 있는데다 교육계의 갈등과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인 만큼 야간 및 온라인 등 대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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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추모하고 서로 다짐하다’
9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북도교육청문화원서

경북도교육청은 내달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공교육 회복의 날’ 다짐식을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교육부의 불허 지침에도 멈춤을 계속 추진한다면 선생님의 순수한 결의가 훼손될 수 있는데다 교육계의 갈등과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인 만큼 야간 및 온라인 등 대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 제공
이러한 후속 조치로 ‘멈춤 없이 멈출 수 있는 방법’으로 추진하게 된 ‘공교육 회복의 날’ 다짐식에는 학생·학부모·교원들이 함께 모여 ‘1부 서이초교 교사 추모식’, ‘2부 교육공동체 다짐식’, ‘3부 교권보호 긴급 지원단 발대식’ 등을 열기로 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별도의 추모 공간을 조성해 일반인도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단체들과는 협의를 통해 희망하는 단체는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종식 도교육감. 경북도교육청 제공
임종식 도교육감은 “공교육 회복은 교사들만의 다짐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야 하며, 공교육을 멈춰 세우고 공교육의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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