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여전한 자기애, "내 이름 자주 구글에서 검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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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은 여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1일(한국시간) 바이낸스와 공개된 특별 인터뷰에서 "자주 내 이름을 검색 엔진 구글서 검색한다"라고 털어놨다.
호날두의 자기애는 해외서도 관심사였다.
인터뷰어가 호날두에게 "스스로 본인 이름을 구글링(구글 검색) 해본 적이 있냐"리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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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자기 사랑은 여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1일(한국시간) 바이낸스와 공개된 특별 인터뷰에서 "자주 내 이름을 검색 엔진 구글서 검색한다"라고 털어놨다.
알 나스르는 지난 3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아왈 파크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사우디 프로리가 4라운드’에서 호날두의 2골, 1도움이 폭발하며 알 샤밥을 4-0으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알 나스르(승점 6점)는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알 나스르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호날두 대 알 샤밥의 수문장 김승규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결과적으로 두 골을 몰아친 호날두의 완승이었다.
호날두는 전반 13분과 38분 잇따라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불과 2분 뒤 호날두의 패스를 마네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호날두의 2골, 1도움 맹활약에 알 나스르가 전반에만 3-0으로 달아났다.
이날 알 샤밥은 옐로카드만 5장을 받았다. 후반 33분 공격수 바네가는 다이렉트 퇴장까지 당했다. 후반 35분 알가남의 쐐기포까지 터진 알 나스르가 네 골차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86분을 뛰고 교체됐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알 파테와 3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그는 최근 두 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리며 팀내 득점선두로 올라섰다. 마네는 4골로 뒤를 따르고 있다
실력만큼이나 호날두는 여전히 자기에 대한 과시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몸매에 대한 찬사를 인스타에 올리는 듯 유독 자기애가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호날두의 자기애는 해외서도 관심사였다. 바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거짓말 탐지 기계를 달고 여러 가지 질문을 받았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것 중 하나는 호날두의 구글 검색 기록.
인터뷰어가 호날두에게 "스스로 본인 이름을 구글링(구글 검색) 해본 적이 있냐"리고 물었다. 이를 들은 호날두는 미소와 함께 "솔적히 정말 여러 번 검색한다"라고 답했다.
이는 진실이었다. 거짓말 탐지기는 호날두의 답변이 진실됐다고 판별하면서 그의 유독난 자기애에 대해서 조명했다.
/mcadoo@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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