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정관2중 신설 소규모 학교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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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재검토로 무산위기에 처했던 기장군 정관2중학교 신설이 돌파구를 찾고 2027년 개교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관2중 신설은 최근 개정된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돌파구가 됐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 30일 기장군 신정중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정관2중 2027년 개교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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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2중 신설은 최근 개정된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돌파구가 됐다.
개정규칙에 따르면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소규모 학교를 설립하거나 신도시지역으로 원도심 학교를 이전할 때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교육청 자체투자심사만 거쳐도 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 30일 기장군 신정중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정관2중 2027년 개교를 밝혔다.
정관2중은 당초 18학급 신설을 잡았으나 자체투자심사 대상으로 진행하기 위해 15학급,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으로 추진된다. 2024년 상반기 자체투자심사 거쳐 2024년 하반기 설계 착수, 2025년 착공, 2027년 1월 준공예정이다.
정관2중 개교 전까지는 2024년 신정중 3학급, 2025년 정관중 2학급 증설과 장안중학교 우선 배정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에 나선다.
또, 2032년까지 과밀학급이 예상되는 고등학교의 경우, 신정고 9학급, 정관고 9학급 증축과 장안제일고 6학급 증설을 통해 학생을 분산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 정관신도시 내에 계성여고 이전 설립과 2027년 부산장안고의 일광신도시 이전이 추진된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1월 실시한 설명회 질의·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안내하고, 정관 지역 정책 현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 늘봄학교 운영 등 부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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