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문콕 방지 스펀지 범벅…'신박한 테러' 당한 차주

유가인 기자 2023. 8.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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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문콕 방지 스펀지로 자신의 차량을 테러했다며 호소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피해를 호소한 A 씨는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차량 테러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혹시 누군가의 차량을 문콕 한 적 없는지, 저 정도면 보복성"이라고 하자 A 씨는 "주차 라인 공간을 보면 알겠지만 넓어서 그럴 일은 없다"며 "문콕 할 정도면 아예 주차를 안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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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누군가 문콕 방지 스펀지로 자신의 차량을 테러했다며 호소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피해를 호소한 A 씨는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차량 테러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문콕 방지 스펀지와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고 적힌 스티커가 차 한 쪽 면을 가득 메웠다.

그는 "원한 살 일도 없고 주차라인에 주차 잘하는데 오늘 출근하려고 아침에 보니 스티커 테러를 당했다"며 "공원주차장인데 CC(폐쇄회로)TV도 안 보이는 곳이라 일단 출근이 급해서 다 떼고 출근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법적으로 차량손괴죄에 해당되냐"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지인이 장난친 거 아니냐"고 묻자 A 씨는 "저거 떼보시면 알겠지만, 자국 많이 남아서 장난할 정도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혹시 누군가의 차량을 문콕 한 적 없는지, 저 정도면 보복성"이라고 하자 A 씨는 "주차 라인 공간을 보면 알겠지만 넓어서 그럴 일은 없다"며 "문콕 할 정도면 아예 주차를 안 한다"고 했다.

이어 "붙인 높이가 낮은 거 보니 애들이 장난친 것 같다", "어이없는 테러다", "주차된 다른 차에서 떼어 작성자 차에 몰아붙인 것 같다" 등의 반응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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