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남부터미널 일대 ‘하수 악취 저감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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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음압을 활용한 차단장치 '하수 악취 저감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일대 곳곳에 악취저감장치 24개를 설치해 370여 곳의 하수 맨홀이나 빗물받이 밖으로 악취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해당 구역 393개 빗물받이 중 376개에서 악취의 원인인 황화수소 배출이 많이 감소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구는 악취민원이 많은 대단위 블록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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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음압을 활용한 차단장치 ‘하수 악취 저감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구간은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인근 15만㎡면적의 총연장 4.6㎞ 일대다.
이 일대 곳곳에 악취저감장치 24개를 설치해 370여 곳의 하수 맨홀이나 빗물받이 밖으로 악취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했다. 구는 지난 4월 시스템 설치 뒤 두 달 동안 파일럿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해당 구역 393개 빗물받이 중 376개에서 악취의 원인인 황화수소 배출이 많이 감소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부유세균 확산 방지와 해충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악취민원이 많은 대단위 블록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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