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대박 냈는데…2시간 너무 길다는 지적에 조민이 올린 영상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8.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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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는 지적에 ‘1시간 같이 공부나 일하자’
원래 6시간 분량…나중에 댓글 다 읽는다
조민이 ‘1시간 같이 공부나 일하자’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출처 = 영상 화면 캡처]
최근 편집자를 구했다고 공지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1시간 같이 공부나 일하자’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달 22일 올린 ‘2시간 같이 공부/일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과 비슷한 컨셉트로 보인다.

조씨는 영상 댓글에서 “지난번 2시간이 너무 길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에는 1시간짜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본은 6시간 분량이었다”며 “공부/작업하는 콘텐츠 특성상 실시간 채팅이나 답글이 어렵지만 나중에 댓글 다 읽어보고 있다. 감사하다”고 썼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에도 ‘2시간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책상에 앉아 25분 공부 후 5분 휴식을 4번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을 찍어 올린 것이다.

조씨는 당시 “저는 요즘 주로 집에서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공부하는 분이나 재택근무하는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나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스터디윗미’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조민 양 힘내세요” “조민 응원합니다”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또 응원 문구와 함께 연신 슈퍼챗을 쐈다. 금액은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하다.

유튜브 통계 분석 전문 업체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2시간 동안 영상을 틀어놓으며 받은 슈퍼챗 금액은 970만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1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댓글도 1800여개 이상 달리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조씨는 최근 편집자 채용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을 예고했다.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에 “영상이 많이 밀려있었는데 좋은 편집자님 모시게 되어서 한동안은 주2회 영상 나갑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화요일, 일요일 오후 6시 전후에 업데이트 됩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했다.

조씨는 편집자 모집 공고를 낸 후 지원해 주신 분이 많다며 조기 접수를 마감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현재 조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9만4000여명으로 30만 구독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조씨는 지난 5월 12일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개설 당시 소개 영상 하나만으로 11일 만에 구독자 10만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았다. 또 지난 6월 21일에는 구독자 2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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