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 엑스포 후보지 부산 등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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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올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이 2030엑스포 유치 후보지인 부산을 중심 행사장으로 열린다.
3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열흘간 부산 공공디자인 특구 41곳을 중심으로 서울 등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102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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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일상에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올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이 2030엑스포 유치 후보지인 부산을 중심 행사장으로 열린다.
3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열흘간 부산 공공디자인 특구 41곳을 중심으로 서울 등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102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개막식 등이 열릴 이번 축제의 중심 행사장은 부산 수영구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F1963'이다.
이곳에는 집, 골목, 도서관, 학교, 일터, 쇼핑, 대중교통 등 7가지 일상 공간에서 누리는 공공디자인의 주요 사례를 선보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말로 예정된 2030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백진경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3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접견하고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2030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백 위원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부산을 중심도시로 개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2030엑스포를 개최하려는 부산의 매력과 품격, 안전성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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