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부, 마약단속국에 대마 마약류 위험 등급 하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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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 당국이 헤로인처럼 중독 위험이 큰 마약류로 평가되는 대마를 덜 위험한 마약류로 분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인적서비스부는 마약단속국에 대마의 중독 가능성을 보통에서 낮음으로 재평가해 마취성 물질인 케터민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등과 같은 3등급으로 분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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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 당국이 헤로인처럼 중독 위험이 큰 마약류로 평가되는 대마를 덜 위험한 마약류로 분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미국 보건인적서비스부는 대마의 법적 마약류 등급을 낮출 것을 마약단속국에 권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마약단속국은 마약을 중독·남용 위험과 의료 효과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하는데, 대마는 헤로인, LSD, 엑스터시 등과 함께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중독 위험이 가장 큰 1등급 마약류에 속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인적서비스부는 마약단속국에 대마의 중독 가능성을 보통에서 낮음으로 재평가해 마취성 물질인 케터민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등과 같은 3등급으로 분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보건인적서비스부는 지난 10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관련 부처에 대마의 마약류 등급 재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대마에 대한 과학, 의료 평가를 수행해 그 결과를 마약단속국에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017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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