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준비 잰걸음···국민의힘, 세종갑 조직위원장에 류제화 임명

곽우석 기자 2023. 8. 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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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에 류제화 전 세종시당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새롭게 당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국민의힘은 3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류제화 전 시당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공석이었던 갑당협의 조직위원장이 임명된 만큼, 국민의힘이 시민들께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조직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조만간 조직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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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조직 구성 속도
류제화 세종시갑 조직위원장. 사진=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이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에 류제화 전 세종시당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새롭게 당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국민의힘은 3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류제화 전 시당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제4대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과 대변인 등을 지냈다. 현재 세종시 소재 여민합동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류제화 조직위원장은 "22대총선을 8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조직위원장에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세종시갑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사고당협이었던 세종시갑 지역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열을 가다듬어 본격 활동을 위한 조직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당은 이날 1차로 운영위원회 구성안도 발표했다. 주요 보직에는 △중앙위원회 세종시당연합회장 최위숙 △법률자문위원장 김동국 △정책위원장 손태청 △여성위원장 김창옥 △청년위원장 김진영 △디지털정당위원장 황준식 △장애인위원장 김지훈 △홍보위원장 박득진 △노동위원장 남형민 △지방자치위원장 윤지성 △인재영입위원장 홍종승 △실버세대위원장 장순태 △소상공인위원장 임헌배 △중소기업위원장 장진식 등을 임명했다.

세종시당은 9월 초·중순 '시당위원장 이·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을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공석이었던 갑당협의 조직위원장이 임명된 만큼, 국민의힘이 시민들께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조직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조만간 조직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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