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두꺼운 몸 비결? 운동 별로 안 한다, 몸만 40대 된 기분”(피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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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몸의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8월 30일 채널 '피식대학'의 웹콘텐츠 '피식쇼'에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피식대학 멤버들이 손석구에게 "몸이 두꺼운 걸로 유명한데 PT를 받냐"라며 묻자 손석구는 "안 받는다. 몇 번 받긴 했는데 나랑 맞지 않아서 혼자 하고 있다. 나 운동 별로 안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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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손석구가 몸의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8월 30일 채널 ‘피식대학’의 웹콘텐츠 ‘피식쇼’에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피식대학 멤버들이 손석구에게 “몸이 두꺼운 걸로 유명한데 PT를 받냐”라며 묻자 손석구는 “안 받는다. 몇 번 받긴 했는데 나랑 맞지 않아서 혼자 하고 있다. 나 운동 별로 안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민수는 “몸 만져봐도 되냐”라며 손석구의 몸을 만져본 뒤 “생각보다 물렁살”이라고 장난을 건넸다. 이용주는 “아니다. 이두에 감자가 있다”라며 말했지만, 김민수는 “이 형 완전히 패션 근육이었다. 물렁물렁하다. 많이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손석구는 “물렁 근육 잘라 편집해”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40대가 되면서 달라지는 점들에 대해 궁금해했다. 손석구는 “아직도 가끔은 어른들이 나한테 와서 반말한다. 그럼 나는 ‘진정하세요. 난 마흔이에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근데 내 정신은 아직 20~30대에 머물러있어서 ‘아 네 그렇죠’ 한다. 몸만 40대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사진=‘피식대학’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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