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 장기거주자 대상 리모델링 세대 이전 추진

조아서 기자 2023. 8. 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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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영구임대주택에 25년 이상 장기 거주 중인 입주민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세대 이전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노후임대아파트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110호를 기존 장기거주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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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임대아파트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110호 공급
그린리모델링 사업 샘플 세대 모습.(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영구임대주택에 25년 이상 장기 거주 중인 입주민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세대 이전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노후임대아파트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110호를 기존 장기거주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화된 공공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 창호, 단열재, 수전, 보일러, LED 조명기구 등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교체하고 벽지, 장판, 신발장, 주방가구 등에 친환경 자재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오는 9월 신청자 모집, 10월 당첨자 선정 과정을 거쳐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노후임대아파트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21년 200세대. 2022년 110세대를 공급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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