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육군 대규모 야외기동 훈련…전차·자주포 등 450여대 참가

박종혁 2023. 8. 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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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31일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 기간 연합·합동 야외기동훈련의 하나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대규모 궤도장비 기동 및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28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단 장병 1천600여 명과 K1A2전차, K9A1 자주포 등 궤도 및 일반차량 450여대가 참가했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지포리 훈련장에서는 K1A2 전차와 K21 장갑차의 전투사격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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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육군은 31일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 기간 연합·합동 야외기동훈련의 하나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대규모 궤도장비 기동 및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28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단 장병 1천600여 명과 K1A2전차, K9A1 자주포 등 궤도 및 일반차량 450여대가 참가했습니다.

훈련 참가 부대는 주둔지인 경기도 가평에서 240여대의 궤도장비를 실기동하며 훈련지역인 강원도 철원까지 이동했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지포리 훈련장에서는 K1A2 전차와 K21 장갑차의 전투사격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K1A2전차 승무원들은 1.5k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이동하는 적 전차를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지뢰·낙석 등 적 장애물지대에서는 K600 장애물개척전차를 이용해 장애물을 돌파하고, 간편조립교를 구축해 기계화 부대의 기동로를 확보했습니다.

문혜리훈련장에서는 K9A1 자주포의 포병사격이 진행됐습니다.

제작: 공병설·박종혁

영상: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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