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민초들의 호국정신 기린다…9월 8~10일 명량대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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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명량대첩축제가 9월 8∼10일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의 경계바다인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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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2023 명량대첩축제가 9월 8∼10일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의 경계바다인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무대로,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D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일몰 후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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