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와 함께 하는 내일을 바꾸는 착한 소비
경기도와 경기광역자활센터가 경기도 캐릭터인 ‘봉공이’의 지식재산권 무상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경기도가 공공기관의 캐릭터를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도와 경기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쿠션, 유리컵 등 다양한 ‘봉공이’ 상품은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과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생활쏙’이 제작한다. 협약에는 판매수익을 자활사업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내용을 포함됐다.
협약의 후속 조치로 수원특례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2023 경기도 문화사계-여름축제’에서 자활상품의 홍보·확산을 위한 봉공이 굿즈샵 ‘봉공 문방구’를 운영해 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와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캐릭터 협력 상품 12종을 봉공이 스마트스토아 ‘shop봉공’, ‘생활쏙’에서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쿠션 ▲스트레스볼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등 총 12종이다.
이외에도 SNS 채널 및 GTV를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캐릭터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은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봉공이와 자활상품이 캐릭터를 통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캐릭터와 자활상품의 좋은 협력 사례를 만들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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