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이우찬 포함' LG, 9월 확대 엔트리 5명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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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 LG 트윈스가 9월 확대 엔트리에 포함될 5명의 인원을 최종 확정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서건창, 김주성, 김기연, 오석주, 이우찬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앞서 내야수 서건창과 김주성을 확정한 뒤 남은 3자리를 고민했는데 포수 김기연, 투수 오석주와 이우찬을 콜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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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리그 선두 LG 트윈스가 9월 확대 엔트리에 포함될 5명의 인원을 최종 확정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서건창, 김주성, 김기연, 오석주, 이우찬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리그는 내달 1일부터 기존의 1군 엔트리 28명에서 최대 5명을 추가할 수 있는 총 33명의 확대 엔트리를 시행한다.
염 감독은 앞서 내야수 서건창과 김주성을 확정한 뒤 남은 3자리를 고민했는데 포수 김기연, 투수 오석주와 이우찬을 콜업하기로 결정했다.
서건창은 올 시즌 1군에서 31경기 출장에 그쳤다. 시즌 초반 염 감독에게 중용받으며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지만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난 5월19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쭉 2군에서 활약하다가 확대 엔트리 기간 다시 기회를 받게 됐다.
김주성은 퓨처스리그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홈런, 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8의 성적을 냈다. 1군에서는 4경기에 나섰다.
포수로는 김기연이 선택받았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가 아직 손목이 불편해 포수가 한 명 더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김기연을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김기연은 올해 1군에서 21경기에 출전했다.
마운드에서 힘을 보태게 될 이우찬은 1군에서 25경기 모두 구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고, 오석주는 1군 5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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