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청렴한 도정이 신뢰받는다"…청렴콘서트 강연

황봉규 2023. 8. 31.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3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청렴콘서트'에 1일 청렴 특별강사로 나섰다.

박 지사는 지난 6월 청내방송으로 '1분 청렴 강의'를 한 데 이어 이날 도청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공직자 행동강령과 관련해 청렴 특강을 펼쳤다.

박 지사는 청렴 가치와 중요성, 간부공무원의 자세와 역할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금품과 향응 수수는 물론 직장내 괴롭힘도 부패로 인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하반기 청렴콘서트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3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청렴콘서트'에 1일 청렴 특별강사로 나섰다.

박 지사는 지난 6월 청내방송으로 '1분 청렴 강의'를 한 데 이어 이날 도청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공직자 행동강령과 관련해 청렴 특강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청렴 가치와 중요성 등 청렴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향상에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변화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박 지사는 청렴 가치와 중요성, 간부공무원의 자세와 역할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금품과 향응 수수는 물론 직장내 괴롭힘도 부패로 인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품·향응을 받지 않는다고 청렴한 것이 아니며 정당한 직무권한을 행사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해나가야 한다"며 "공직자가 청렴해야 도정이 신뢰받을 수 있는 만큼 업무를 할 때 공직자 행동강령을 잘 숙지하고 준수해서 경남도가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받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자가 올바른 청렴실천 해답을 찾아가는 '청렴상황극', 게임으로 즐기는 '청렴빙고' 등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권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상위권 청렴도를 유지하기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청렴정책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반부패 청렴시책 4개 분야, 2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