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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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4600만달러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최고 실적을 달성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FDI 유치액은 2004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유치 목표로 했던 1억6000만달러의 34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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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4600만달러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최고 실적을 달성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FDI 유치액은 2004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유치 목표로 했던 1억6000만달러의 341%에 달한다.
지난해 2021년도 성과평가 시 7개 경제자유구역이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광주와 울산 등 2개 경제자유구역이 추가되면서 9개로 늘었음에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 경자구역기획단이 매년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투자유치 전략,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기관장 리더십 등 정성평가와 외국인 투자유치,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 정량평가 후 등급을 부여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 등 통한 규제혁신 △투자유치 관련 임기제 공무원의 활용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 △디지털전환(DX) 기반 기업지원 시도 △세계물류여권(WLP) 가입 △외국인 투자 임대부지 확대 및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 유치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규제혁신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과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물류비 절감·시간 단축 등을 위한 국내 최초 WLP 가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와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발굴하고 규제 개선, 기업 애로사항 해결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최대 글로벌 물류거점의 요충지, 미래 첨단·신산업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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