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강사로 나선 박완수 "도민 눈높이 맞는 행정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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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청렴 특별강사'로 나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3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올해 하반기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특별강사로 나선 박 지사는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 간부공무원의 자세와 역할 등을 주제로 설명했다.
도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반부패·청렴정책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 성적을 거두고자 반부패 청렴시책 4개 분야 29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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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청렴 특별강사'로 나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3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올해 하반기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청렴콘서트는 경남도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
청렴콘서트는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 강령 특강을 시작으로 청렴상황극, 게임으로 즐기는 청렴빙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교육과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특별강사로 나선 박 지사는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 간부공무원의 자세와 역할 등을 주제로 설명했다. 금품과 향응수수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도 부패로 인식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금품·향응을 수수하지 않는다고 청렴한 것이 아니며 정당한 직무 권한을 행사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공직자가 청렴해야 도정이 신뢰받을 수 있는 만큼 업무를 할 때 공직자 행동강령을 잘 숙지하고 준수해서 경남도가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지난 6월 도청 청내 방송을 통해 공익캠페인 형식의 '1분 청렴 강의'를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뒀다. 도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반부패·청렴정책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 성적을 거두고자 반부패 청렴시책 4개 분야 29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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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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