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법승,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MOU…거버넌스 강화 나서

법무법인 법승은 지난 17일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시민 모두 행복하고 차별 없는 성숙한 사회 실현 및 선제적 행정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법무법인 법승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호 발전적 거버넌스(governance)를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활 밀착형 지원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확대 실천에 기여하는 것이다.

거버넌스란 일반적으로 과거의 일방적인 정부 주도적 경향에서 벗어나 정부, 기업,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방식을 말한다. ESG 경영이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이승우 법무법인 법승 대표변호사는 "이번 MOU로 법승은 외부 무료법률 자문 활동 시 인천면허시험장과의 협업을 통해 법률서비스와 면허행정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특히 양 기관이 추구하는 공익적 및 영속적인 가치의 연대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정보와 인력교류 및 협력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상호 인력이 함께 일하는 독립된 기구를 구성하고, 이 기구가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법승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남양주, 수원, 천안,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8개 직영 분사무소 외에도 서울사무소와 분리된 손해배상, 신용회복 전담 서울서초사무소를 개소, 53인의 분야별 전문변호사들이 집중적이고 신속한 사안 대응을 도와 2,300여 건의 성공사례를 축적해 놓았다. 얼마 전엔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와도 MOU를 체결, 법승 전 변호사들의 디지털포렌식 전문변호사, 디스커버리 전문변호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