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평창아시아선수권대회 과제는 ‘AG 대비’와 ‘추가 멤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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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탁구는 황금기를 다시 열어젖힐 준비를 마쳤다.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한 기세를 2023평창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이번 대회는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지난 1년 사이 바뀐 대표팀 멤버들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 두 조는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수확하며 만리장성 격파의 해법을 조금씩 찾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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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돔에서 펼쳐진다. 2021년 도하 대회에서 한국은 금3, 은 4, 동메달 1개의 호성적을 거뒀지만, 당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중국이 불참해 의미가 반감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판젠동(세계랭킹 1위), 왕추친(2위), 마롱(3위)과 여자부 쑨잉샤(1위), 첸멍(2위) 등 중국의 톱랭커들이 모두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일본도 남자부 하리모토 도모카즈(4위)를 비롯해 여자부 하야타 히나(7위), 이토 미마(8위) 등이 출격할 예정이라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무대로는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한국으로선 여자복식 디펜딩챔피언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신유빈(19·대한항공·1위)과 지난 대회 남자복식 은메달리스트 장우진(28·무소속)-임종훈(26¤한국거래소·1위) 조합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이 두 조는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수확하며 만리장성 격파의 해법을 조금씩 찾고 있는 모습이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은 물론 2024파리올림픽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올해 3월 다시 치른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선발전을 통해 뽑은 멤버들을 이번 대회에서 점검한다. 1년 전과 비교해 남자부에선 장우진과 안재현(24·한국거래소)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바뀌었다. 박강현(27·한국수자원공사), 오준성(17·미래에셋증권), 임종훈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도 전지희 외에 4명이 모두 바뀌면서 신유빈이 극적으로 합류했고, 서효원(36·한국마사회), 양하은(29·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이은혜(28·대한항공) 등 베테랑들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의 해법은 이들에게 달려있다.
주세혁 남자대표팀 감독과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중국을 이른 라운드에서 만날 가능성 등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의 복식 전력이 강하지만, 기본적으로 단식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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