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4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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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박신자컵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
KB국민은행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3 박신자컵 B조 조별리그 최종 4차전에서 필리핀 국가대표에 91-66,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KB국민은행은 리바운드 개수에서 45개를 기록, 필리핀(27개)을 크게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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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박신자컵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
KB국민은행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3 박신자컵 B조 조별리그 최종 4차전에서 필리핀 국가대표에 91-66,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A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14분22초만 뛰고도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했다. KB국민은행은 리바운드 개수에서 45개를 기록, 필리핀(27개)을 크게 압도했다.
이 밖에 김예진(14점), 강이슬(13점), 염윤아(12점), 이윤미(11점)가 고르게 두 자릿수 점수를 지원하며 한 수 아래 필리핀을 가볍게 따돌렸다.
한편, A조에서 3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은 벤디고 스피릿(호주)에 68-74로 패했다.
첫 패배를 당했지만 1위를 유지한 우리은행은 B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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