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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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1일 오후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에서 밀양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나노융합 기술 선도와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 기관간 공동협력을 약속하고, 나아가 사업 예정지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을 대한민국 나노융합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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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5년간 국비 140억 포함 315억원 투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31일 오후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에서 밀양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나노융합 기술 선도와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 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임재하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본부장이 참석했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인사말에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으로 경남권 나노기업의 성장 촉진과 기업유치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경남이 국가나노융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지원 ▲나노제품 기술규제 해결 전주기 지원 ▲나노안전성 평가기술 개발·보급·표준화 ▲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의 발굴·기획·추진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한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 기관간 공동협력을 약속하고, 나아가 사업 예정지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을 대한민국 나노융합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나노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인체 안전성에 대한 평가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외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나노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예정지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있는 나노융합연구단지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해 총 315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나노소재·제품 안정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나노안전 데이터 축적을 강화하고,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과 국내외 표준화를 선도하여 도내 나노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 참여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의 나노융합산업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나노융합산업의 발전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와 함께 나노융합 산업전시회 '나노피아'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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