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택시 인도 돌진 3명 다쳐…운전자 '급발진'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의 한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8분께 흥덕구 가경동 한 택시 승강장에서 60대 A씨가 모는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다.
A씨는 경찰에 "택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중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기록장치와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영상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택시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면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31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8분께 흥덕구 가경동 한 택시 승강장에서 60대 A씨가 모는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78)씨가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C(59)씨와 D(21)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택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중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기록장치와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영상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후 A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